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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보건의료정보원, 10월까지 'ESG 릴레이 걷기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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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2025년 ESG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되는 것이다. 공공기관 간 협업해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확산하고 직원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공동 참여 기관으로 함께한다.

    전자신문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가운데)을 포함해 직원들이 2025년 ESG 릴레이 걷기 챌린지 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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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챌린지는 참여기관이 8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씩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직원들은 일상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하고 걷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저감 효과를 산출한다. 챌린지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8월 첫 주자로 시작한다.

    특히 참여자 전원이 '나의건강기록앱'을 필수적으로 설치하고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기반의 건강관리를 일상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실천적 의미도 담고 있다. 나의건강기록앱은 진료이력, 투약이력, 건강검진, 예방접종과 같은 의료기록을 병원 방문 없이 한눈에 조회하고 다운로드해 개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이번 ESG 릴레이 걷기 챌린지는 공공기관 간 ESG 실천 우수사례 창출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리 원은 ESG 활동을 발굴하고, 기관 간 협력 기반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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