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하 안랩 전략기획실 실장(왼쪽)과 이상국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부문장이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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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받아 '1000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국외 시장 개척과 수출 성과가 우수한 기업·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안랩은 총 수출액 1000만달러 돌파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보안 기업 'SITE'와 합작해 설립한 '라킨'(Rakeen)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중국·일본 법인의 실적 성장과 더불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부문장은 글로벌 시장 확장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부문장은 라킨 설립을 주도해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중국·일본 등 전략 국가 실적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출 채널 체계화를 추진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안랩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장 요구를 선도하는 혁신과 실행을 이어가며 '월드 클래스'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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