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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세월호 참사 추모 문구를 가게 전광판에 노출시킨 음식점 업주가 손님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밤 11시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프랜차이즈 치킨 음식점에서 50대 업주 A 씨가 손님인 40대 남성 B 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A 씨는 가게 전광판에 노출한 세월호 참사 추모 문구와 관련해 손님과 언쟁을 벌이다가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폭행으로 폐쇄성 안와상 골절과 볼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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