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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KT스카이라이프, OTT 결합 차량용 미디어 상품 '스카이오토 프리미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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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KT스카이라이프 직원이 스카이오토 안테나를 들고 상품을 소개하는 모습. KT스카이라이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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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KT스카이라이프는 KT와 함께 대한민국 이동형 미디어 시장을 공략하고자 ‘스카이오토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출시한 스카이오토는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과 KT의 무선 데이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터널 등 위성 신호 수신이 어려운 음영지역에서 무선 모드로 자동 전환돼 끊김 없는 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KT스카이라이프와 KT는 기존 기본형, 고급형 요금제에 더해 스카이오토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이동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스카이오토 프리미엄은 지상파와 종편 채널은 물론 드라마, 오락, 스포츠 등 총 43개 실시간 방송 채널을 월 4만4000원에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이동 중에 실시간 방송과 유튜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를 데이터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0GB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고객은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함형민 KT 스카이라이프 영업총괄은 “이번 스카이오토 프리미엄 요금제 출시로 모빌리티 시장에서 위성 방송과 OTT를 이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동형 미디어 플랫폼의 표준이 되기 위해 기술력과 유통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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