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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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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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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무장관이 지난달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58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외교장관회의 제15차 동아시아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EPA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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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이정은 기자 = 뉴질랜드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윈스턴 피터스 외무장관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내각은 9월 공식 결정을 내리고 유엔 정상 주간에서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영국,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국가는 최근 몇 주 동안 9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하겠다고 발표했다.

    피터스 장관은 뉴질랜드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 국가 일부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하기로 했지만 뉴질랜드는 독립적인 외교 정책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한 뒤 뉴질랜드의 원칙과 가치, 그리고 국익에 따라 행동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피터스 장관은 "뉴질랜드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 '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할 것인가'의 문제라는 것을 분명히 해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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