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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국민의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사퇴…"尹 어게인 세력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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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부, '전한길 탈당' 간언 무시…책임 피할 수 없어"

    "더 큰 문제는 '윤 재입당' 말하는 윤어게인 후보들"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한 혁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여연원장 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출당을 촉구하며 "정권에 이어 당까지 말아먹으려는 '윤어게인'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장은 지난 8일 전 씨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것을 언급하며 "본질은 민심에 다가가자는 '혁신후보'와 당심을 민심으로부터 더 떨어뜨려 사유화하려는 '윤어게인' 세력의 충돌"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를 향해 "혁신위의 사죄안, 전한길 씨를 출당시키고 그를 당 안방에 끌어들인 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간언을 무시했다"며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윤 전 대통령을 재입당시키겠다며, 민심에 반하는 선동과 난동으로 당권을 잡으려는 윤어게인 후보"라고 했습니다. 사실상 김문수·장동혁 등 탄핵반대파 당 대표 후보를 겨냥한 겁니다.

    윤 위원장은 "당을 지켜내야 한다. 혁신후보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희숙 #국민의힘 #전대 #전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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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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