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역량 강화 및 학생 진로지도 기반 마련
고등학교 교사들이 구미대에서 직무연수와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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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건설기계 분야에서는 최초로 경북지역 특성화고 교사들을 대상으로‘2025 중장비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12일 구미대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경북교육청의 특수분야연수기관 지정을 받은 공식 프로그램으로 구미대학교, 기계ISC, 경북RSC, HD현대건설기계, 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기획 ․ 운영해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연수 첫날인 4일, 교사들은 충분 음성에 소재한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를 방문해 빠르게 변화하는 중장비 및 건설기계 분야 추세와 최신 기술 현황 등을 경험했다.
이후 5일부터 8일까지는 구미대에서 굴착기 실습 및 운전 기능사 실기시험 응시까지 치렀다.
직무연수 과정에서 중장비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구미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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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 운전 연수는 굴착기 구조 및 기능, 굴착기 안전관리, 굴착기 주행 및 작업 굴착기 예방정비 등 굴착기 실습과 이론을 아우르는 총 2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8일에는 굴착기 운전 기능사 실기시험 응시를 통해 교사들이 직접 자격 취득에 도전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교사 역량 강화 및 학생 진로 지도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박홍순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 학부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 트렌드를 경험하고 고교생들의 진로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한다”며 “구미대는 기업 및 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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