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노선 확대 등 영향…"성수기 수익노선 운항 적극 확대"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옛 윙 로고 제거) |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40억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3.5% 감소한 1조6천756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천332억원으로 작년 동기(순손실 1천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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