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스마트폰 소식

    폴더블폰 인기에…삼성, 美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p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애플과 격차 18%p로 좁혀

    더팩트

    삼성전자가 올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8%p 상승한 31%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추격했다.

    1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채 CNBC는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 자료를 인용해 올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전분기(23%) 대비 8% 포인트(p) 상승한 3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같은 기간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56%에서 49%로 내려앉았다. 애플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유지해 왔는데, 최근 하락세는 애플이 격동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삼성전자의 선전에는 갤럭시Z 폴드7과 갤럭시Z 플립7 등 폴더블폰 시리즈의 인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제품들은 내구성 테스트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한 사용자는 최근 SNS에 Z폴드7을 20만번 이상 구부리는 모습을 실시간 영상으로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셜미디어 분석 회사인 스프라우트소셜에 따르면 Z폴드7을 포함한 갤럭시 프리미엄 제품은 SNS에서 5만번 이상 언급됐다. 이 중 83%가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언급으로 분석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nm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