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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 알론소 레알 감독, 라리가 데뷔전 승리로 장식···‘음바페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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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가 2025-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레알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레알은 8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라리가 1라운드 오사수나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이겼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음바페가 전방에 섰고, 비니시우스, 브라힘 디아즈가 좌·우 공격을 맡았다. 추아메니, 발베르데, 궐러가 중원을 구성했다. 딘 하이센, 에데르 밀리탕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고, 알바로 페르난데스, 알렉산더-아놀드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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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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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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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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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수나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부디미르가 전방에 섰고, 아이마르 오로즈, 루벤 가르시아가 좌·우 공격수로 나섰다. 루카스 토로, 몬카욜라가 중원을 구성했고, 아벨 브레토네스, 로지에가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다. 카테나, 보요모, 후안 크루스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세르지오 헤레라가 지켰다.

    레알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레알은 압도적인 점유율로 오사수나를 몰아붙였다.

    전반 30분까지 레알의 볼 점유율은 82%에 달했다.

    하지만, 골이 안 나왔다.

    오사수나는 파이브백 전술로 나서 틈을 주지 않았다. 레알은 뚜렷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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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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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을 터뜨린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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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의 균형은 후반전 초반 무너졌다. 후반 4분이었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음바페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오사수나 수비수 크루스에게 파울을 당했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음바페가 키커로 나섰다. 음바페는 침착하게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실점한 오사수나가 수세적인 운영을 버리고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40분부턴 포백으로 전환해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오사수나는 레알의 골문 앞까지 도달하는 데 실패했다.

    경기 막판 오사수나에 악재가 닥쳤다. 후반 추가 시간 4분이었다. 역습 상황에서 브레토네스가 레알의 곤살로 가르시아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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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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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수나는 수적 열세에 놓였다.

    주심은 얼마 지나지 않아 종료 휘슬을 불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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