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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정기명 여수시장,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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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화산업 불황 따른 고용 악화 선제 대응

    지정일로부터 6개월간 지원요건 완화 등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지난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여수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고용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아시아경제

    정기명 여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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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는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고용시장 침체를 지속 설명하고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지정 이후 여수시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지원의 요건 완화와 지원 수준 우대를 받게 된다.

    정 시장은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지역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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