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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인조이 차하야에서 즐기는 휴양지 여행... 과일도 심고, 세공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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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은진 기자]
    게임와이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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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0일 오후 3시, 인조이에서 신규 DLC '섬으로 떠나요'가 출시된다. 기존 인조이 사용자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규 지역 '차하야'는 동남아시아의 휴양지 느낌의 맵으로, 본섬과 리조트가 함께 제공된다. 수영, 스노클링, 선박 운행 등 기존 인조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티비티, 그리고 농사, 채굴, 보석 세공, 낚시 등 다양한 직업과 콘텐츠가 포함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호평의 의견이 나왔다. 특히 이용자 간 상호작용 기능(랜덤 모임, 속마음 말풍선, 협력 행동 등)도 대폭 강화되어, 커뮤니티 활동과 교류가 전보다 재미있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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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쿨링 플레이 화면 / 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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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맵 단위로 휴양지/도시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자급자족 라이프 혹은 아이템 제작, 그리고 시세가 변화하는 '경제 시스템'이 들어가는 것도 새로운 접근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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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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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하야에서는 가든 빌라, 프리미어 오션뷰 빌라, 프라이빗 워터 빌라 중 원하는 리조트를 골라 머무를 수 있다. 스파 이용권을 사면 마사지나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고, 럭키드로우나 거북이 레이스 같은 소소한 오락거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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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 서비스를 이용중인 인조이 / 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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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유 휴양지 콘셉트 이미지 / 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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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하야 사원에서 운세를 뽑거나 소원을 적어 걸 수 있고, 길고양이와 교감하는 상호작용을 즐길 수있다. 차하야에서만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폭우'가 있다. 폭우 시에는 낙뢰가 다발로 발생하며 자동차 운전이 불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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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와 교감하는 인조이 / 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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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 확정되면 여권 콘텐츠로 미리 주의사항을 준다. 여행을 가는 가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행 중에는 기존 도시에 있는 가족을 컨트롤할 수 없다. 그리고 차하야에서 플레이하는 동안 기존 도시의 가족들의 시간은 멈춘 채로 플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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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캡처 / 게임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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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하야에 도착하면, 두 가지 섬에서 서로 오고가며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선착장에서 수상택시 등 6종의 선박을 대여해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하며 섬과 섬 사이를 직접 항해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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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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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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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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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선박 플레이 화면 / 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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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지의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실제로 동남아시아에 놀러온 온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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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인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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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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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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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가의 길거리 음식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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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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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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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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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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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가에 설치된 거리맵을 살펴보면 상어, 돌고래, 거북, 해파리 출몰을 예상할 수 있는 하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상어의 출현으로 인조이가 위험에 처하는 이벤트는 매우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도서관이나 사원 등의 대표 명소를 거리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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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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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사항으로, 숙소에서 머무는동안 복지과에서 택배를 통해 씨앗을 제공해준다. 숙소 한켠에는 작은 텃밭이 제공되어있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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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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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은 직접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재배한 작물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과일과 생선 역시 가게에서 구매해올 수 있다. 과일도 일반 과일이 외에 희귀한 품종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과일과 생선의 가격은 시세를 반영하여 주기적으로 가격이 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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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한 농작물과 생선류는 냉장고에 보관 후 요리해먹을 수 있다. 요리는 다인분으로도 제작할 수 있어, 한 번의 요리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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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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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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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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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굴한 원석으로 보석을 세공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본인이 만든 작품들은 착용하거나 전시가 가능하지만, 노점을 통해서 판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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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공 기능으로 손기술을 단련할 수 있다. / 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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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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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 풀장이 있음에도 직접 수영할 수 없는 점은 다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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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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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캐릭터 아이템은 총 33종 추가되었다. 헤어/털 2종, 상의 2종, 하의 1종, 아우터 1종, 세트 11종, 신발 3종, 모자 1종, 액세서리 12종이 추가되었다. 건축 모드에서 신규 아이템은 총 161종이 추가되었다. 침실 41종, 거실 31종, 주방 22종, 욕실 8종, 서재 4종, 야외공간 8종, 소셜이벤트 10종, 기타 28종, 음식 9종, 건축 프리셋탭에 신규 부지 프리셋 4종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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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이' 플레이 화면 / 게임와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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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와 의상보다는 악세서리에 집중된 업데이트가 다소 아쉬웠지만, 인조이는 이미 개인 커스텀 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차하야 콘셉트에 맞는 커스텀들이 업로드될 것이다.

    체형 조절, 자유 스노클링 같은 일부 콘텐츠는 아직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도 있다. 다만 이 부분은 개발진이 추후 지속 개선을 밝힌 상황이다. 기존 게임의 직장 플레이를 선호했던 일부 유저는 직장이 없는 구조에서 느끼는 생동감이 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

    휴양지 콘셉트의 아이템과 장소 외에도 휴가와 관련된 게임 내 이벤트나 퀘스트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다면, 한 번으로 그치는 업데이트가 아니라, '차하야'라는 가상의 공간이 매년 휴가철마다 찾게되는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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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하야의 다양한 숙소들 / 크래프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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