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보직자 13명 인사 단행
"국가 평안 이루는 데 역할 다해달라" 주문
조계종은 총무부장에 성웅스님을 임명하는 등 종단 주요 보직자 13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성웅스님은 종상스님을 은사로 1981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불국사선원 등에서 수행 정진하며 65안거 이상을 성만(成滿)했다. 대승사, 각화사, 보경사, 흥국사 주지를 지냈으며 조계종 법규위원회 법규위원, 제18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죽림사 주지를 맡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과 신임 총무부장 성웅스님(사진=조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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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장에는 묘장스님, 포교부장에는 정무스님, 교육부장에는 유정스님을 각각 발령했다. 또한 문화부장은 성원스님, 사회부장은 진성스님, 사서실장은 남전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은 일감스님이 맡는다. 조계종 산하기관인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도륜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은 일화스님, 불교문화연구소장은 혜공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는 법오스님, 한국문화연수원장은 자공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진우스님은 “모든 종도와 불자, 모든 국민에게 부처님 법을 널리 전해 우리 국민과 국가의 평안을 이루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진우스님은 2022년 9월 28일 조계종 행정 수반에 해당하는 총무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9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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