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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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무역수지가 3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경상남도는 올해 7월 수출 37억 달러, 수입 22억 4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 6천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0월 흑자 전환 이후 34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다. 올해 7월까지 수출 누적액은 26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특히, 경남의 주력 수출 품목인 선박의 7월 수출액은 9억 4천만 달러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4%나 증가했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조선업의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이 미국 관세 협상에서 주요 역할을 했다"며 "조선업 수출 기업이 신기술 선점, 기술 우위를 통한 고부가가치 신시장 선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무역보험을 확대하고 수출 물류비 예산을 마련하는 등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또, 서유럽·중동·중앙아시아 등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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