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협력 업무협약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과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전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역·투자·관광·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 한-아세안센터 주관 사업 우선 협력 ▲ 필요 사업 공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내년 전주의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 '아세안홀'을 개관해 도내 아세안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쓰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수요 확대, 청년 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은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고 무역·투자·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도 "도와 전주시, 그리고 아세안이 함께한다면 문화·관광·경제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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