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추석인 17일 오후 경북 울릉도에서 명절을 보낸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인 대저페리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이용, 포항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대저페리 제공) 2024.9.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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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 시·군·구 고용률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군 지역은 소폭 하락하며 정체 양상을 보였다. 경북 울릉군은 83%를 웃도는 고용률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전남 신안군도 80%를 웃돌았다. 반면 부산 영도구와 대구 서구 등 일부 광역시 구 지역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9개 도내 시 지역의 고용률은 62.6%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취업자 수는 1417만5000명으로 16만2000명 늘었다.
도내 군 지역 고용률은 69.2%로 0.1%포인트 하락, 취업자는 4000명 줄어든 210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7개 특별·광역시 구 지역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 하락, 취업자수는 2만3000명 감소한 1158만900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울릉군(83.3%), 전남 신안군(80.2%), 전북 무주군(76.2%) 등이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울릉군의 경우 관광 산업 확장과 더불어 지역 내 통근 취업자 비중이 100%에 달하는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안군 역시 농림어업 종사자 비중이 높아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유지되는 영향이 크다.
반면 고용률이 낮은 지역은 경기 동두천시(56.6%), 경북 경산시(58.9%), 전남 목포시(59.2%) 등이었다. 특·광역시 구 지역에서는 인천 옹진군(76.7%)과 대구 군위군(74.7%)이 상위권에 올랐으나 부산 영도구(48.8%), 대구 서구(51.3%)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올해 상반기 실업률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도내 시 지역 실업률은 3.0%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군 지역은 1.3%로 변동이 없었다. 특·광역시 구 지역은 3.9%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양주시(5.4%), 경북 구미시(5.3%), 강원 원주시(4.2%) 등이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전북 진안군(0.1%), 경북 울릉군(0.1%) 등은 최저 수준이었다. 특·광역시 구 가운데는 울산 동구(5.7%), 서울 금천구(5.5%), 인천 미추홀구(5.4%)의 실업률이 비교적 높았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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