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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양양군, 2차 추경예산안 4502억 편성…군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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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양양군청 전경.(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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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502억 원을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368억 907만 원보다 134억 3784만 원이 늘어난 4502억 4692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208억 6771만 원, 특별회계가 293억 7921만 원이다.

    주요 세입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 17억 8948만 원, 세외수입 48억 3519만 원, 국·도비 보조사업 추진에 따른 보조금 44억 4105만 원 등이 반영됐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56억 원 △현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농촌협약) 17억 원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 8억 원 △오색마루 인도교량 설치사업 8억 원 △고노동 소하천 정비공사 5억 7000만 원 △하수처리장 확충 5억 5000만 원 △토사매몰어항 긴급 준설 3억 9000만 원 △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사업 1억 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여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함은 물론, 지역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이번 추경예산안에 담았다.

    군은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어려운 세입 여건이지만 불요불급한 세출예산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선택과 집중으로 주민 편익증진 등에 가용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1일 제289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월 중 의결될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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