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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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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세안센터, 전북·전주와 협약…"문화·경제 분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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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주시와 아세안 지역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전북 전주가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전북도·전주시와 아세안 지역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 무역·투자·관광·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상호 문화 이해 증진 및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 촉진 ▲ 한-아세안센터 주관 문화·관광사업 추진 시 전북도 및 전주시를 우선 협력 지역으로 고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전북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25%가 아세안이라는 점, 전북도 내 외국인 유학생 중 42%가 아세안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해 지역 문화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협약이 전북도 및 전주시와 아세안 간 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상호 이해를 높이고 문화·관광·경제 분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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