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시스] 충남 공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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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1조314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1조1647억원보다 12.8%(1494억원) 증가한 1조3141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1887억원, 특별회계 1254억원이다.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공주페이) 운영에 80억원,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에 317억원, 농업·농촌 공익직불금 211억원을 반영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에 중점을 뒀다.
내고장 주소갖기 지원금 3억원, 다자녀가구 주택 대출이자 지원 5억원, 시도8호 확포장 공사 7억원, 급수구역 확장사업 10억원, 노후 수도관 교체 및 유지보수 5억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포함됐다.
또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조성 시설 자금 30억원,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 30억원, 신관쌍신지구 수변 친수공간 조성 10억원, 유구 직물 폐공장 문화예술공간 조성 11억원,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매입 7억원 등 주요 현안 사업비가 반영됐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추경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은 공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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