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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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24일)을 앞두고 40억5000만유로(약 6조6000억원)를 추가 지원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EU 집행위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미리 조성했던 기금의 추가 집행분이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EU가 인도적·재정적·군사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누적 지원액은 이번 지원금까지 합해 1689억유로(약 273조6700억원)에 달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34번째 독립기념일을 맞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자금은 우크라이나의 회복뿐 아니라 주권적이며 민주적인 우크라이나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강해야 유럽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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