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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부산 찾은 조국 "좌완투수 맡아 국민의힘 패퇴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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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24일 부산 중구 부산민주공원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부산민주공원은 조 전 대표가 조국혁신당 창당 선언을 한 장소다. 2025.8.24 handbrother@yna.co.kr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지난해 창당 선언을 했던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국 원장은 오늘(24일) 부산민주공원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는 성공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중도보수 정당으로 자리매김해 왼쪽이 빈 만큼, 자신은 '좌완투수'를 맡아 내년 지방선거와 202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반드시 패퇴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면 이후 공개 행보에 대한 여권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다 저를 위한 고언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아들인다"면서도 "창당 주역으로서 공백 기간이 있기 때문에 역할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2030세대' 남성이 극우화되고 있다는 자신의 언급과 관련한 질문에 "2030 남성 일부는 극우화가 됐다고 본다"며 "일자리, 대학 등록금, 집 문제 등에 대한 고통과 불만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이재명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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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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