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규모…저리 운전자금 대출로 자금난 해소 뒷받침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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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 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최대 600억원까지 운용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원(대출취급액 기준 10억원) 이내이며, 지원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일부 시·군 소재 업체 가운데 관내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며, 대출액의 최대 50%를 연 1.0%(8월 기준) 저리로 지원한다. 다만 부동산업, 유흥업, 의약품·의료용품 소매업, 수의업 등 일부 업종과 신용등급 1~3등급 우량업체는 제외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박완근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지급, 원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들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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