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보수 정당이라고 행세 하면서 주류에서 밀려나 좌파들의 노리개가 되고 있지 않은가?”라고 24일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참으로 암담하고 참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시 장은 “이승만 시대에 이 나라를 건국하고 박정희 시대에 조국 근대화를 이룩하고 김영삼 시대에 민주화를 완성하고 이명박 시대에 선진국 시대에 진입했다”며 “이게 바로 한국 정통 보수주의자들의 업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시대에 이르러 좌우 대립이 시작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지만 이 나라의 주류는 여전히 정통보수주의자들이 아닐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표직을 놓고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의원이 결선대결 결과가 26일 발표된다. 국민의힘은 24∼25일 책임당원 모바일·ARS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진행하며, 결선 투표 역시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책임당원 투표 결과 80%,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를 반영한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