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전일 대비 4.09% 오른 1만7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매출이 지난달 국내 카지노 업장 중 가장 높은 43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90.1% 늘어난 수치다.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는 재작년 5월 매출이 100억원대에 불과했지만 해외 직항 항공편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8월 300억원대, 올해 5월 400억원대에 진입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엔 인천파라다이스시티도 월 매출 404억원을 거두는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카지노 매출로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가 약세인 가운데 GKL은 2.8%, 파라다이스는 1.46% 주가가 올랐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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