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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스마트폰 소식

    대상그룹, 제5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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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그룹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글로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5th DAESANG E.T.F.F.'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DAESANG E.T.F.F.는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대학생들이 함께 여행하며 협력해 '음식'을 주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이다.

    올해는 발리를 찾은 글로벌 관광객들이 떡볶이·치킨·김밥·만두 등 대상그룹의 인기 K-푸드를 직접 맛보면서 시사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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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영화제는 참가자 국적 자격을 전 세계로 확대했다. 기존 한국·인도네시아·베트남 3개국을 포함해 이란·캄보디아·인도·미국·러시아 등 17개국에서 모인 48명 대학생이 6명씩 8개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3박 15일간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편집·홍보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음식'을 주제로 한 5분 이내의 스마트폰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완성된 단편영화는 24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틀라스 슈퍼 클럽'에서 글로벌 관광객들이 함께한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를 연출한 이도윤 감독, 서울예술대학 박지훈 교수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현지 관광객들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은 대상과 작품상·홍보상·최우수 배우상·최우수 활동상 등 5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대상은 '코코넛 알레르기 클럽'을 제작한 '발리셔스'팀(김현민 외 5명)이 차지해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는 '대상 E.T.F.F.로 더 많은 대학생이 대상과 함께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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