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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李대통령,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첫 통화…“에너지·공급망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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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축전 사의 표명…‘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 합의

    “광물·수자원 잠재력 활용해 실질 협력 확대 희망”

    한-중앙아 정상회의 앞두고 고려인 동포 문제도 언급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에너지 공급망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저녁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자파로프 대통령이 취임 축전을 보내 온 데 대해서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풍부한 광물 자원과 수자원 기반 에너지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키르기스스탄과 공급망 및 에너지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 내 고려인 동포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양 정상은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추진 중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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