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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현직 대학교수, 헤어진 연인 성폭행·스토킹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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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스토킹
    [연합뉴스TV 캡처]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현직 대학교수가 헤어진 연인을 성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최근 주거침입강간,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연인 관계였던 B씨의 집에 수시로 침입하고,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B씨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가 성폭행 상황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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