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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이태원 참사

    '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2심, 특조위 결론 때까지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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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2심 재판이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중지됐습니다.

    서울고법은 오늘(28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박 구청장과 유승재 전 부구청장 등의 항소심 공판에서 "특조위 측이 공판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고, 다른 재판부는 그에 맞춰 우선 재판을 중단했다"며 "저희도 특조위의 결과를 보고 기일을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조위는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출범한 독립조사기구로 활동 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고, 종료 후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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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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