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 원팀·원보이스로 李정부 반드시 성공시켜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29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5 정기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워크숍에서 논의해 확정한 결의문을 낭독한 뒤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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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의원들에게 “개혁에 많은 저항이 있을 것이나 똘똘 뭉쳐 한마음으로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9월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1박2일 의원단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이 결코 만만하거나 녹록지 않다”며 “혁명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 개혁이다. 많은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똘똘 뭉쳐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간다면 우리가 헤쳐나가지 못할 부분이 없다”고 했다.
정 대표는 또 “우리는 개혁 완수와 민생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1박2일 동안 치열하게 토론하고 머리를 맞대 지혜를 짜냈다”며 “지혜를 짜내 당·정·대(민주당·정부·대통령실) 원팀도 강조했다.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우리가 한맘, 한뜻으로 어제 결의를 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내란 척결과 민생 회복을 다짐하는 결의안도 채택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주권자 국민과 함께, 12·3내란을 완전히 끝장내고, 일치단결 전력투구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겠다”라며 “주권자 국민과 함께, 과감한 민생개혁 입법을 관철하고, 사회 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이어 “주권자 국민을 위해,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살신성인의 각오로 헌신하겠다”고 결의했다.
김소희 기자 kims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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