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신임 서울성모병원장에 이지열 비뇨의학과 교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지열 신임 서울성모병원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제25대 병원장으로 이지열 비뇨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다음 달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 신임 병원장은 1989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서울성모병원에서 초대 스마트병원장, 로봇수술센터장, 비뇨의학과 임상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톨릭 의대에서는 가톨릭암연구소장, 의생명산업연구원 인체유래물중앙은행장 등을 거쳤다.

    비뇨 기초의학회장, 대한전립선학회장,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장, 아시아태평양 임상유전체학회장 등을 맡으며 학계에 기여했다. 현재 가톨릭전립선연구소장, 아시아태평양 비뇨기종양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병원장은 지난해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하기도 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 병원장은 비뇨기암의 최신 치료법 개발과 로봇수술 기술 발전을 위해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면서 “국제 학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후배 의사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뇨의학과 미래 인재 양성도 기여했다”고 임명 배경을 들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