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유가족 및 생존자 지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해 참사 추모 헌화를 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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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피해자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단 출범은 지난달 16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적 참사 유가족 경청행사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대표가 피해자 지원 전담조직 구성을 요청한 데에 따른 조치다.
지원단은 유가족 피해회복 실태조사,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유가족 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추모사업, 참사 원인조사, 유가족 2차 가해 방지 등도 병행한다.
아울러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유가족 건의·요구사항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호중 장관은 "유가족 및 피해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점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피해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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