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중대범죄수사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두는 걸로 결정된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어제 김민석 국무총리와 법무·행안부 장관 회동에서 조정이 끝난 걸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개혁에 토를 다는 것은 안 좋은 일"이라며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부조직법에서 검찰청을 없애고, 중수청과 기소청은 분리해서 간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는 검찰개혁 논의를 위해 주무부처 장관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회동을 했습니다.
그동안 검찰청 폐지와 함께 신설될 중대범죄수사청은 행안부 산하에 두자는 민주당과 법무부 산하로 해야 한다는 법무부 입장이 맞서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과의 주례 회동에서 논의한 내용을 보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수청 #검찰개혁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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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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