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애플 선호도가 강한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두 자릿수 점유율을 탈환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애플 49%, 구글 11%, 삼성 10%, 샤프 6%, 샤오미 5%, 기타 19%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인들이 애용하는 애플 스마트폰은 지난해 2분기 40%에서 올해 같은 기간 49%로 점유율을 높였고 이 기간 출하량은 38% 증가했습니다.
구글 스마트폰은 출하량이 13% 증가했지만, 점유율은 작년과 올해 2분기 모두 11%로 동일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7%에서 10%로 점유율 두 자릿수대에 재진입했습니다.
출하량 증가율은 60%에 달했습니다.
일본 브랜드인 샤프가 점유율 10%에서 6%로 떨어졌고, 샤오미가 8%에서 5%로 추락하며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추격을 허용한 셈입니다.
삼성은 지난해 2분기 점유율 5위에서 샤프, 샤오미를 누르고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업계에선 일본에서도 갤럭시의 AI 성능이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되면서 인기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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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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