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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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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게임 지평 넓힌다" 콘진원, 5일 '2025 게임문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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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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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 전관에서 '2025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매개로 누구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된 참여형 축제다. 국내외 대표 게임 전시 및 체험, 현장 이벤트, e스포츠 대회, 게임 음악 및 미술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에는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및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크래프톤 '인조이'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가 최신작과 인기작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2층과 3층에 마련된 각 게임의 세계관이 반영된 몰입형 체험존에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콘진원의 '2025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인디 부문 수상작인 ▲'래토피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안아줘요 동물맨션' 등도 전시된다.

    아트 그라운드에서는 주요 게임사의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시프트업 ▲엔씨소프트 ▲크래프톤이 참여해 총 12개의 게임의 예술적 시도가 공개된다.

    이외에도 게임 삽입곡(OST)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 감상존, 게임 캐릭터 3D 모델링을 활용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남기는 AR 홀로그램 포토존, 코스프레 체험존 등 게임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다양한 무대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6일 오후 5시 하이커 그라운드 1층 야외 무대에서는 게임 OST 공연이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GCF e스포츠 리그'가 CKL스테이지에서 '리그오브레전드'와 이터널 리턴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브롤스타즈' 이벤트 매치, 웹툰 스토리 기반 '호탐이 미션 게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PC·아케이드게임 등이 열린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축제가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확산해 건강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문화 명소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K-게임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널리 알리고 K-콘텐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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