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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강훈식 "국민 어려움 살피기 역량 집중…내수대책 추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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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강훈식 비서실장이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 중 트럼프 대통령에게 본인이 받은 선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앞에 트럼프 대통령의 사인이 있는 마가 모자, 오찬 메뉴판, 비서실장 명패 등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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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대통령이 어제 지시한 바와 같이, 9월부터 국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실장은 일자리 창출, 내수 활성화, 생활물가·추석 물가 관리, 신속한 폭우 피해 복구 등에 힘써줄 것을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강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이은 내수 활성화 추가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신선식품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례적인 폭염과 폭우로 일부 농수산물은 예년에 비해 수급이 불안하고, 이로 인한 추석 제수용품 가격 급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는 사전에 추석대비 물가관리 방안을 준비하고, 현장점검도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강실장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재민들이 추석에는 안정된 환경에서 가족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도 속도를 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강 실장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이재명 정부의 문화정책 방향을 강조하며 K-콘텐츠 수출 산업화와 한국 대중문화 교류 확대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도 당부했다.

    아울러 강 실장은 "이재명 정부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기본적 삶의 여건을 마련한 정부'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련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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