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북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어제(1일) YTN에 김 위원장이 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평양에서 베이징까진 20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김 위원장을 태운 열차는 북·중 접경인 단둥 지역을 거쳐 오늘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이 탄 전용열차는 방탄 기능과 박격포 등 무장 등을 갖춰 일반 열차보다 무거운 데다 북한의 선로 상태도 좋지 않아 최고 시속 60km 정도의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참석하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 행사는 내일 오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립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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