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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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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리더 UDC 2025 집결…에릭 트럼프 특별 대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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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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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이 오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업비트 D 콘퍼런스 2025(Upbit D Conference, 이하 UDC 2025)'에 화상연결로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2일 UDC 2025의 전체 연사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에릭 트럼프 부사장은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와 '금융·비즈니스·디지털 자산: 흐름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릭 트럼프와 윤 CBIO는 최근 디지털 자산 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들을 함께 짚어볼 예정이다.

    이어서 미국 의회에서 디지털 자산의 분류, 규제 권한 등을 다룬 'FIT 21' 법안 통과를 주도했던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 윤 CBIO가 '메인스트림으로 성장한 디지털 자산의 로드맵'을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생태계의 흐름과 변화에 대해 짚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테더, 리플 등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비롯해 빌랄 빈 사킵 파키스탄 정부·크립토 및 블록체인 담당 국무장관 등 주요 가상자산·블록체인 기업 정책 담당자들도 참여한다. 오후 세션에는 세계 1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의 마르코 달 라고 글로벌 확장·전략적 파트너십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결제를 촉진하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UDC 2025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에릭 트럼프를 비롯해 전 세계 리더들이 함께하는 만큼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영향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라는 주제로 블록체인의 제도권 편입과 금융·산업 전반으로의 확장을 집중 조망한다. UDC 2025의 전체 프로그램과 최종 연사 라인업은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닝 스테이지와 키노트 세션은 홈페이지와 UD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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