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 |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 참석을 위해 6년 만에 중국을 찾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오늘(2일) 아침 7시쯤 랴오닝성 선양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민영방송 뉴스네트워크 JNN은 이날 선양에서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촬영했다면서 녹색 바탕에 노란색 줄이 있는 열차 외관이 김 위원장 전용 열차 특징과 일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열차가 통과한 이후 교통 통제와 경비가 해제됐다"며 "김 위원장은 오늘 낮 이후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중국과 북한 관계를 포함한 북한 정세는 평소에도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며 "북한 대응과 관련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요구하면서 미국,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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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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