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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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장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방북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루카셴코 대통령의 활동을 전하는 텔레그램 계정을 인용해 두 정상이 열병식에 앞서 짧게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열병식을 관람하기 위해 톈안먼 망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함께 걸으며 대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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