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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코로나19 백신

    HK이노엔·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유통·코프로모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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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변이 백신 '코미나티' 민간·국가예방접종사업 분야서 협력

    뉴스1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과 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계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K이노엔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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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지난달 27일 한국화이자제약과 2025~2026절기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백신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 프리필드시린지'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대상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HK이노엔 스퀘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파트너십 강화를 다짐했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코미나티 제이엔원'(단회용)의 민간 시장 유통을 맡은 데 이어 최근에는 약 2000억 원 규모 65세 이상 어르신·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 NIP 유통까지 담당하게 됐다.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을 통해 HK이노엔과 한국화이자제약은 NIP 대상 프로모션의 영역까지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은 12세 이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의 예방을 적응증으로 지난달 29일 새롭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됐다.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근육주사로 0.3mL를 1회 투여한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에 투여해야 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민간, NIP 유통에 이어 이번 NIP 코프로모션 계약까지 확대하게 돼 뜻깊다"면서 "HK이노엔의 영업·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의 안정적 공급과 공공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백신 유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HK이노엔과 NIP 유통과 코프로모션으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보호에 기여하고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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