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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에머티바이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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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대한민국 공헌대상 포스터.


    의약품 개발 벤처기업 에머티바이오(대표 조기환)는 지난달 30일 '2025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조기환 에머티바이오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 문화, 체육, 의정, 행정, 봉사, 환경 사회 등 7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인물들을 발굴·시상하는 '2025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결과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조용히 공헌한 과정과 노력을 조명하는 행사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에머티바이오는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 안전성과 의료현장 활용도를 개선한 우수한 전문의약품 공급으로 의료 서비스 개선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조기환 에버티바이오 대표는 중외제약 마케팅 본부 및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사업전략본부 등을 거쳐 2019년 제약유통기업 메드탑을 설립, 지난 2024년 에머티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3년 프로제아라는 자사 의약품을 시장에 출시해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시켰으며, 2025년 '라모스타'라는 항구토제 신규 제품을 시작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30여종까지 늘리는 한편, 2028년까지 매출을 300억원 이상 증대시킬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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