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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4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과 중국 경기대책 기대로 반등 개장했다가 내주 초 발표하는 중국 경제지표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5.70 포인트, 0.57% 상승한 2만5489.1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52.16 포인트, 0.58% 오른 9102.18로 출발했다.

온라인 약품주 알리건강, 셰신과기가 급등하고 검색주 바이두,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택배주 중퉁 콰이디,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영국 대형은행 HSBC, 중국은행, 전기차주 리샹,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화룬전력, 의류주 선저우 국제, 생수주 눙푸 산취안이 오르고 있다.

반면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반도체주 중신국제, 화훙반도체, 안면인식주 상탕, 바이오주 캉팡생물, 야오밍 캉더, 한썬제약, 스야오 집단,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급락하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중국인수보험, 중국핑안보험, 지리차, 전기차주 비야디, 금광주 쯔진광업, 중국석유화공,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헨더슨랜드, 스마트폰주 샤오미, 동영상주 콰이서우,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275.11 포인트, 1.07% 내려간 2만5068.3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105.57 포인트, 1.17% 밀린 8944.45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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