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그라비티는 지난 3일 북미 지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가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M: 클래식 글로벌'을 북남미,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일부, 오세아니아 지역에 PC 및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라그나로크M: 클래식 글로벌은 '라그나로크M: 이터널러브'의 초창기 감성이 담긴 게임으로, 플레이를 통해 게임 내 모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모든 이용자들에게 경험치, 드롭률 증가 등의 혜택이 담긴 월간 패스가 지급되며, 장비 강화 확률 100%, 오프라인 자동 사냥 보상 등으로 육성 부담도 줄였다.

지난 8월 진행한 글로벌 지역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버전은 각 지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제공된다. 언어는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독일어가 지원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 클래식 글로벌의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시리즈 이벤트인 새로운 시작에서는 캐릭터를 생성하면 MVP 카드와 레벨업 패키지를 지급한다. 접속 일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며 모든 보상을 받을 때까지 진행 가능한 시리즈 퀘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내달 1일까지 카프라 모험 기록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양한 희귀 보상을 증정한며, 내달 3일까지는 매일 1회 로그인 보상도 지급한다.

제임스 홍 그라비티 인터렉티브 부사장은 "지난 CBT에서 남겨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라그나로크M'의 초창기 감성을 담은 만큼, 게임에 접속해 라그나로크M: 클래식 글로벌만의 재미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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