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2 (금)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추석 전 벌초 시기 '벌 쏘임 사고' 집중 …경남소방, 주의 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무덤 주변에서 벌집 제거하는 소방대원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추석 전 벌초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해달라고 5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 출동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벌 쏘임 사고는 총 2천444건 발생했다.

    이 중 전체 절반이 넘는 1천324건(54.2%)이 추석을 앞둔 8∼9월에 집중됐다.

    벌집 제거 출동은 같은 기간 5만3천80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9월에 출동한 건수는 역시 전체 절반이 넘는 2만9천962건으로, 추석 앞둔 시기에 벌 쏘임 사고 위험도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소방본부는 맨살 노출을 줄이고, 밝은색 옷을 착용하면 벌 쏘임 사고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수나 강한 냄새가 나는 제품은 벌을 자극할 수 있어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벌집 발견 시 접근하지 말고, 자세를 낮춘 상태에서 다른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이런 조처에도 벌에 쏘였을 때 경남소방본부는 손이나 핀셋이 아닌 신용카드 등으로 벌침을 밀어내서 제거한 뒤 소독하거나 씻고, 쏘인 부위를 차갑게 하라고 당부했다.

    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즉시 병원에 가거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