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모두 1% 이상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3% 오른 4만3018.75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지난달 19일 이후 처음으로 4만3000을 회복했다.
닛케이는 "전날 미국 증시 상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본 자동차 관세 15% 서명 소식으로 일본 증시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이날 밤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나온 이익 확정 매물에 장중 상승세가 주춤하기도 했지만, 오후장 중반부터 해외 단기 투자자의 선물 매수가 늘면서 지수는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미 노동부는 한국시간 기준 이날 밤 9시30분에 8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시장은 8월 비농업 일자리 수를 7만5000건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 7월 증가 폭 7만300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8월 실업률은 지난 7월(4.2%)에서 추가로 오른 4.3%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 부진은 경기 둔화 신호로 금리를 낮출 환경이 될 수 있다. 미쓰비시 UFJ 모간스탠리의 오니시 코헤이 수석 투자전략연구원은 닛케이에 "미국 고용통계가 시장 예상대로 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금리인하 전망을 뒷받침한다면 위험자산 선호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 확률을 100% 가까이 반영하고 있다.(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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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증시에선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1.24% 뛴 3812.51로, 홍콩 항셍지수는 1.43% 오른 2만5417.98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1.30% 상승한 2만4494.58로 장을 마감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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