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극한가뭄 강릉시민에게 병입수돗물 긴급지원 |
시는 강릉 주민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페트병 환경오염 문제로 2020년 1월부터 생산을 중단했던 구름산수 생산설비를 재가동해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밤낮없이 500㎖ 1만병을 만들었다.
생산한 구름산수는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으로 수송해 강릉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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