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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광명시, 강릉시에 병입수돗물 1만병 지원…설비 5년만에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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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급수 제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주민들을 위해 병입 수돗물 '구름산수' 1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연합뉴스

    광명시, 극한가뭄 강릉시민에게 병입수돗물 긴급지원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강릉 주민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페트병 환경오염 문제로 2020년 1월부터 생산을 중단했던 구름산수 생산설비를 재가동해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밤낮없이 500㎖ 1만병을 만들었다.

    생산한 구름산수는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으로 수송해 강릉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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