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日 총영사 25명 중 11명 부재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인 6월 말 외교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특임 공관장 30여 명을 귀국시켰다. 미국에 있는 우리 총영사관 9곳 중 뉴욕, 호놀룰루, 휴스턴의 특임 공관장이 귀국했고 애틀랜타까지 4곳이 총영사 공석 사태를 맞았다. 현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할 총영사관의 기능이 제한되고 있는 것이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 세계 총영사관 46곳 중 약 37%인 17곳의 총영사가 공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중국, 일본 총영사 25곳 중 11곳의 총영사가 공석이었다. 중국에 있는 총영사관 7곳 중에서는 선양·우한 2곳이 공석이었다. 선양총영사는 전임자가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에 발탁됐고, 우한총영사는 전임자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특임공관장이었다. 일본의 우리 총영사관 9곳 중에서는 니가타, 삿포로, 오사카, 요코하마, 후쿠오카 등 5곳의 특임공관장이 귀국해 공석으로 남아 있다.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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