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의 행위예술가 역할
11월 9일부터 코엑스아티움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eme)’을 현대화한 작품이다.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다. 작품의 창작자 조나단 라슨이 직접 경험한 시대의 불안과 열정을 바탕으로 탄생했고,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토니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젊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현실과 꿈 사이의 갈등을 거침없이 그려내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춘에게도 여전히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건넨다.
뮤지컬 배우 김려원(사진=신시컴퍼니). |
극 중 ‘모린’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행위예술가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다. 김려원은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모린’의 매력을 새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려원은 “이 작품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넘버를 정말 좋아해서 자주 들어왔다”며 “무대에 서는 순간 더 특별한 에너지가 만들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렌트’는 오는 11월 9일부터 코엑스아티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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