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CJ ENM AI 크리에이터(오른쪽 첫번째)가 지난 8일(현지시각)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업 컨퍼런스에서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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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J ENM은 지난 8일(현지시각)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업 컨퍼런스에 글로벌 우수 인공지능(AI) 콘텐츠 기업으로 초청 받았다고 9일 밝혔다.

CJ ENM은 AI 콘텐츠 제작 사례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AI 콘텐츠 미래를 논의했다.

김승우 CJ ENM AI 크리에이터는 'AI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패널로 나서 2024년 칸 월드 영화제와 뉴욕 AMT 영화제에서 최우수 AI 영화상을 수상한 AI 단편 영화 'M 호텔'과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캣 비기'를 소개했다. 지난 7월 선보인 캣 비기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김 AI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환경을 생생하게 표현하거나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AI 콘텐츠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며 "AI 콘텐츠의 차별화 핵심은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에 있으며, CJ ENM이 30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 AI 스튜디오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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