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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툰베리 탄 구호선단 "튀니지 항구서 드론 공격받아"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태우고 가자지구로 향하는 구호품 선단이 튀니지 앞바다에서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글로벌수무드함대(GSF)가 주장했습니다.
GSF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새벽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항구에 정박 중이던 GSF 소속인 포르투갈 선적 패밀리호가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GSF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드론으로 추정되는 불타는 물체가 배 갑판 위로 떨어졌습니다.
갑판 아래 창고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승조원과 승객 6명은 안전한 상태라고 GSF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튀니지군은 성명을 내고 "항구에 정박 중인 GSF 소속 배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튀니지군은 "조사 결과 화재 원인은 라이터나 담배꽁초 때문에 배의 구명조끼에 불이 붙은 것"이라며 "적대행위나 외부 공격의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GSF 제공, 연합뉴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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